도봉구,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역량강화 및 힐링교육' 실시4월 3~4일 이틀간 진행, ‘아동학대 예방’ ‘자녀의 성이해’ 등 교육
[JK뉴스=JK 뉴스] 도봉구가 4월 3~4일 이틀간 도봉구청 은행나무방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나 자녀가 사춘기가 되면서 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드림스타트 부모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날인 4일에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강사는 가정 내 양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개념 및 유형을 강의했다. 교육 이튿날인 5일에는 ‘발달과정에 따른 자녀의 성(性) 이해’가 진행됐다. 창동청소년성문화센터장과 자유롭게 자녀의 성문제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양일간 MZ세대 부모를 위한 ‘부모-자녀간의 관계성을 이해하는 MBTI 검사’와 ‘나만의 퍼스널 컬러찾기’ 등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돼 부모들은 평소 쌓인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의 마음 상태를 살필 수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