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고창군이 친환경 수광쌀 개량품종(수광1)의 생산단지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고창 황토배기 친환경 쌀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수광 품종으로 고창군에서 2017년부터 집중 재배되고 있으며 공공비축미로도 선정되어 있다. 기존 수광품종의 단점인 탈립성 개선과 흰잎마름병(K3a) 저항성이 추가된 수광1 품종은 현재 고창군 지역적응시험을 거쳤으며 앞으로 생산단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 지역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고창군 130여 개의 계약된 농가와 약 250㏊의 면적에 친환경(무농약,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농민과 상생하며 고창 친황경쌀 브랜드 육성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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