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고창군이 작년 1월1일부터 올해 10월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기부금 10억 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군민과 출향인, 고창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한 결과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를 장려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이번 10억원 달성은 고창군이 추진 중인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지원 혜택이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음을 보여준다. 고창군은 기부금을 통해 인재 양성,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고창군이 더 좋은 고창으로 도약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고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인 장어, 복분자, 고구마, 쌀을 포함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 80여 종류의 답례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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