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10월5일부터 6일 철원군 동송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 외 2개소에서 개최한 "2024 철원오대쌀배 전국여성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대회에 여성축구동호인 500여명이 철원군을 방문했으며 여자대학부 10개팀, 여자일반부 10개팀 총 20개팀이 참가하여 전국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일차는 동송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을 비롯하여 철원중고등학교 운동장, 화지축구장에서 각 조별 예선링크전을 진행했으며 2일차는 8강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본선전이 열렸다. 치열한 승부끝에 여자대학부 FC천마(한국체육대학교), 여자일반부 OOO FC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철원군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대학부 선수들을 위해 버스를 임차하여 숙소와 경기장 이동의 편의를 제공했다. 대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겨울이 빨리 오는 철원의 10월은 다소 쌀쌀했지만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출전한 선수들의 열기와 열정은 무엇보다 뜨거웠고 대단했다."며 "대학생 선수들의 경제적 상황과 자차가 없는 것을 고려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했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더 나아가 철원에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머물고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철원군체육회에서 주최·주관했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드림메이커스, 드르니국수, (주)희성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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