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 7명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로 2024년 성장캠프를 떠났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기 또래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프로그램은 또래관계 증진, 역사·문화 탐방, 체험활동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변화하는 산업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넥슨컴퓨터 박물관, 제주도만의 특별한 자연과 문화를 공유하는 한림공원 탐방 등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에서는 서로에 대해 평소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고, 솔직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또래관계가 더욱 견고해지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 이모 양은 “평소 언니가 나를 그냥 친한 동생으로만 여긴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좋게 생각해 주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고 감동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자립지원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활동 지원, 건강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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