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밀양시가 가을철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전 예약된 농기계의 입출고 및 무상 택배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75종 380대의 농기계와 농 작업기가 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569곳 농가에 4,362일간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해 임대했다. 이로써 9,979만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김진우 농업정책과장은“농번기에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으로 농업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농업인들은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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