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창원특례시장기 클럽·직장대항 야구대회 개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창원특례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8회 실시 예정인 ‘2024년 창원특례시 I-LEAGUE’ 7회차 대회가 학부모,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참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ㆍ창원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를 비롯하여 경남지역 유소년 선수들이 창원축구센터에서 각 연령대에 따라 U-8(7~8세), 10(9~10세), 12(11~12세) 리그를 펼치고 있다.

창원특례시 I-LEAGUE는 전체 44팀 총 510여 명이 참가했다. 매월 1~2회, 각 팀당 2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성별을 고려하여 여자팀도 참가를 허용하여 여자축구의 활성화와 경기 일정 중간 페이스페인팅, DIY 만들기 등 이벤트를 함께 마련하여 어린 참가자들과 함께 온 부모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그라운드를 누볐고, 함께 경기장에 나온 부모들은 승패를 떠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뛰는 아이들을 보고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박동진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승패를 떠나 꿈을 위해 뛰는 어린 선수들의 열정, 부모님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에도 찬사를 보낸다”며 “창원특례시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말 ‘아이’를 어원으로 명명된 아이(i)-리그는 무한의 가능성과 상상 그리고 감동 실현을 위해 2013년 대한축구협회에 의해 창설됐으며, 유ㆍ청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원특례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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