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자녀 양육에 고민 중인 부모(보호자)를 대상으로 아동 교육·상담 전문가와 1:1 및 소그룹 상담을 지원하는 부모 양육 코칭 ‘동구 금쪽 상담’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동구 금쪽 상담소’에는 둘째 출산을 앞둔 부부의 자녀 양육 고민과 아동보호 서비스체계에서 원가정으로 복귀한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부모의 맞춤형 양육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달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첫째 아이 양육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하게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상담 대상은 동구 관내 18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보호자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9월까지 선착순 수시 접수로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한 후 여성아동과 아동보호계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관계가 원만할 때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긍정적인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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