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남해군 대량항 인근 어선 간 충돌 선박 발생 인명피해 및 음주측정 결과 이상없음, 자력항해 입항 완료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사천해양경찰서는 4일 07시 13분경 남해군 대량항 인근 해상에서 A호(2.99톤, 연안통발, 승선원 2명)와 B호(4.08톤, 낚시어선, 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피해 사항 확인 결과 A, B호 승선원 모두 인명피해 없고 양측 선체에 경미 파손 외 침수 및 파공 없는 것을 확인 후 모두 자력으로 입항했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남해군 상주면 대량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B호가 갯바위 승객 하선차 이동 중 조업 중인 A호 선미와 충돌하여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A, B호 선장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조업 및 항해 중 주변 견시 및 레이더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해경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측 선박 선장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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