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수리특공대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개항동·신흥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소외계층 총 3세대를 방문, 수도꼭지와 세면대 팝업 트랩 교체 활동을 벌였다. 중구센터 직속 봉사단체인 수리특공대 봉사단은 1인 가구증가, 핵가족화 등으로 작은 집안일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소규모 집수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리특공대 권일구 봉사자는 “내가 가진 작은 기술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집수리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수도를 잠가도 물새는 소리에 편히 잠을 이룰 수 없었는데 이제는 두 발 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중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돼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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