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으로 홀로사는 남성 어르신들의 고독사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우울감 해소를 위해‘헬로 홀로(Hello, Hollo) – 홀로할아버지 마음채움 100’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외로움 척도(UCLA) 및 우울감 척도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별된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일‘마음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첫만남! 마음열기 프로그램’과 ‘나만의 도마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시작으로 향후 가을소풍과 활동공유회 등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대상자를 직접 발굴한 이웃돌봄단도 사업 헬퍼로 함께한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 동안 54명의 어르신들과 웃음치료, 봄소풍, 문화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민간 고독사예방관으로 활동하며 대상자를 발굴하는 이웃돌봄단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서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이웃돌봄단과 함께 참여자들에 대한 안부확인, 모니터링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더 이상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정책과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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