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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부보건소, 어린이 방역특공대 8곳 추가 지정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10/02 [14:26]

김해시서부보건소, 어린이 방역특공대 8곳 추가 지정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10/02 [14:26]

▲ 김해시서부보건소, 어린이 방역특공대 8곳 추가 지정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관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하반기 어린이 방역특공대 8곳(10~17호점)*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이날 아람나무유치원(원장 성희미)을 방문해 어린이 방역특공대 16호점으로 지정하는 기관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원생들에게는 방역특공대로 임명하는 키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방역특공대 기관 지정서 및 키링 수여 △올바른 손씻기 스티커북 교육 △알림장을 통한 감염예방 정보 전달법 안내 순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방역특공대는 예방접종놀이학교 역할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를 방역특공대로 임명해 또래 친구와 부모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지역주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지키는 지렛대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어린이 방역특공대 9곳 지정과 함께 관내 대학생 81명을 감염보안관으로 양성·위촉해 예방접종놀이학교 역할교육을 맡겼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예방접종놀이학교에 참여하지 못한 기관은 역할극 시나리오와 물품 등을 대여하는 예방접종놀이학교 자율운영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준수와 예방접종인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놀이교육을 제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며 “방역특공대 활약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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