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14일 청도향교는 화양읍 소재 청도향교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전교,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가장 큰 유교의식으로 공자를 비롯해 안자·증자·자사·맹자 5성(聖)과 정자·주자 송조 2현(賢), 최치원·정몽주 등 동국 18현(賢)의 학덕을 기리고 인의를 추모하는 제사의식이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를 준비한 이승석 전교는 “석전대제를 통해 유교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함과 사회 질서 유지를 지켜나가는 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옛 선조들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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