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산 남구보건소는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절주·정신, 금연, 구강 및 심뇌혈관질환·낙상예방 등 총 8개 영역으로 구성된 근로자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사업장 건강증진 체험교육관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울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을 포함하여 총 28개소가 참여했으며, 지난 4일 태광산업 석유화학3공장부터 시작했다. 또한, 5월 30일까지 근로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별 1부터 2일간 총 16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영역별 프로그램으로는 신체활동관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신체 부위별 근육 및 지방량, BMI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강·영양관은 영양표시를 활용한 장보기체험과 영양상담, 구취측정, 큐스캔 구강체크 등 건강식생활 실천 방법과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 절주 및 정신관은 음주폐해 예방교육 및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체내 니코틴 검사, 일산화탄소검사, 알콜사용장애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척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전문기관 연계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심뇌혈관질환낙상 예방관에서는 혈압, 혈당 및 혈관나이 측정결과에 따른 맞춤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장 건강증진체험관은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지속 관리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 또는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장 건강증진 체험교육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핵심 생산계층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능력 고양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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