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창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모금액 증대를 위해 도내 주요 가을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가을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방문객 중 현장에서 기부하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경상남도와 시·군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 품목을 전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9월부터 연말까지 직원들의 상호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타 시군과의 교차 기부를 활성화하는 등 시·군간 상호기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하여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자발적 고향사랑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될 때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희망하는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이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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