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ICT 기반 웰니스 노르딕워킹교실’ 수료식 성료창녕보건진료소,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으로 농촌마을 주치의 역할 강화
[JK뉴스=정석주 기자] 순천시는 지난 26일, 낙안면 창녕보건진료소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CT 기반 웰니스 노르딕워킹교실’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두 개의 폴(지팡이)을 사용해 걷는 운동으로, 전신의 근육을 활용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번 노르딕워킹교실은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 심뇌혈관질환 교육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주민이 수료했다. 참여 주민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매주 그룹별로 노르딕 워킹을 실천하고,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익혔다. 또한,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개인의 운동량을 모니터링하면서 자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혈압, 콜레스테롤과 같은 신체 지표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 등 심리적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더불어, 함께 걷기를 통해 마을주민 간 결속력도 한층 강화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가 농촌마을의 주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농촌 지역의 보건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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