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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2차 회의 개최

공공 및 민간 영역 전문가 참석, 사례회의 및 서비스연계 진행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09/27 [14:33]

진주시,‘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2차 회의 개최

공공 및 민간 영역 전문가 참석, 사례회의 및 서비스연계 진행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09/27 [14:33]

▲ 진주시,‘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2차 회의 개최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진주시는 27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주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진주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는 공공과 민간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공·민관 서비스 발굴 및 연계, 사례관리지원, 미등록장애인발굴 등을 시행하기 위해 장애인복지 및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14명으로 위원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기능과 역할 및 운영절차에 대한 영상 교육을 시청하고,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의뢰한 사례 2건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여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서비스 지원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례회의에서는 알코올 의존성, 치매 등을 앓고 있는 보호자의 거부로 서비스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고 있는 중증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지원방안과 서비스 연계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를 통해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여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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