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반려동물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이번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3일간 광견병 예방백신에 대한 무상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 물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되며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인수공통 감염병이지만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율이 높아 사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관내 지정병원 10개소를 통해 실시하는 ‘2024년 춘계 광견병 백신 무상지원’은 동물등록을 마친 2개월 이상 된 개가 대상이며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비 1만원 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에는 520마리 분량의 백신이 지원되며 지원된 백신이 조기 소진되면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동물등록이 되어있지 않았다면 동물등록 후 접종을 할 수 있다. 한정례 팔달구 경제교통과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안전을 위한 출발점이며 반려동물과 나, 우리 이웃을 위해 예방접종에 모든 반려견 보호자께서 참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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