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함께 걸어 즐거운 동행! 얘들아, 남산 가자특수교육원,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 프로그램 실시
[JK뉴스=JK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7일, 장애 공감 문화 활성화 및 사회성 발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몸으로 하는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함께 걸어 즐거운 동행! 얘들아, 남산 가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충북 도내 중학교 1 부터 3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비장애학생 각각 10명씩 일대일 짝을 이루어 서울 남산에서 진행되며, LG에너지솔루션의 후원을 받아 안전한 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 11명이 함께 동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게임(물병 던져 세우기, 손 제기하기, 주사위 던져 동전 넣기 등) 짝과 함께 성공하기 ▲미션 사진 찍기 ▲힌트 보고 장소 찾기 ▲N타워에서 퀴즈 풀기 등이 진행됐다. 짝과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학생들 간 의견을 교환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면서 긍정적 상호작용 및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한계를 뛰어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고, 비장애학생은 배려와 협력의 중요성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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