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발전애향회는 지난 9월 24일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이 기부자 131명, 이용자 870명(9.20 기준)으로 총 1,000명을 돌파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은 발전애향회 주관으로 올해 5월 28일 개소 이후 전액 애향회 기금 및 관내 기부자의 후원금·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범일1동 지역 주민 누구나 1일 1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희망나눔점빵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홍성옥(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25일 손수 담근 김치 5통을 기부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추석명절 사과 5kg을 기부한 주민(강석윤)은 “아픈 아내를 위해 좋은 일을 하면 아내가 나을 것 같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따뜻한 사연으로 감동을 전했다. 범일1동 관계자는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1동점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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