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 고현면 대장경광장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봄나들이 함께 해 봄’ 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걷기 코스는 대사돌탑길부터 선원사지터부터 둑방길 일대를 지나 다시 대장경 광장으로 돌아오는 7km 구간이다. 치매극복 문구 외치기, 치매파트너 가입 신청, 스템프 찍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있으며, 완보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남해군은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예방·검진·관리 사업과 더불어,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치매환자 관리사업은 △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쉼터프로그램운영 등이 있다. 또한, 관내 노인과 치매환자를 위한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을 운영 중인 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도 입소한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비약물 치료프로그램, 입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친화적환경조성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1개소도 운영되고 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질환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하는 과제로, 치매에 걸리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겠으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도움이나 다양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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