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경북교육청은 경북의 숲, 낙동강, 지질생태 등 우리 지역 생태 환경을 바로 알기 위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2024 찾아가는 생태 전환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태 전환 교실은 경북교육청과 지역 생태학습 전문기관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60교 2,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학습 기관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체험․실습 위주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된 청송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의 지질공원 해설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자원 중요성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질공원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학교 옆 민물고기 이야기, 학교에서 찾아보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 낙동강 생태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생물자원관 특화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을 구성하는 주요 생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종자주권 확보의 중요성과 육상생태계의 건강성에 대해 알아보는 씨앗을 부탁해!, 새로 보는 세상 등 수목원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 생태 환경의 가치를 알고,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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