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군산시가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0년 9월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해 현재 운영중이다. 군산시의 스마트 경영 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 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토마토, 가지, 오이,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중 2024년 7월 계약이 종료되는 1동의 과채류 하우스를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하며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 해당한다. 단,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고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임차인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3년간 임대농장에서 영농계획,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스마트 농업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임대료와 작물 입식 비용 및 영농에 필요한 일체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모집은 스마트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 온실을 경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은 작물 재배를 마음껏 실습해볼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온실 창업 시 시행착오 없이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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