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읍시에서 추진 중인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 동안 20회에 걸쳐 14개 학교에서 총 4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다양한 감각을 통해 학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감만족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업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타조농장, 유기농 포도농장 등 특색 있는 13개 농장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자연환경과 농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적인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얻었다. 하반기에는 총 10회의 프로그램이 5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2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의 자연과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김원심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적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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