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도봉구 쌍문2동이 10월 3일 서울창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제6회 쌍문2동 노해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쌍문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수)가 주관하고 주민들과 지역 내 직능단체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노래자랑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노래자랑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숨겨진 노래 솜씨와 끼를 엿볼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노래자랑 행사는 현장 참여로 운영된다. 공연마당으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서울창경초등학교의 음악줄넘기 공연, 쌍문2동 교양 강좌팀의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합기도 공연 등이 준비됐다. 체험마당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싱겁게 먹기 캠페인, 흡연음주예방 교육이 진행되는 건강‧안전 부스와 양말목, 석고방향제, 쿠키 등을 만들고 캐리커쳐, 타로, 인생네컷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여유 부스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지역 내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마당이 운영된다. 별도 부스에서 어묵, 떡볶이, 순대, 커피, 팝콘, 부침개, 콜팝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영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노해마을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고 주민 간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 이날 하루만큼은 맛있게 먹고, 재밌게 즐기고, 편하게 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쓰신 쌍문2동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가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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