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은 2024년 9월 25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환경공무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 환경공무관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지연 의원, 전승관 의원과 영등포구청 김수진 청소과장, 이 현 도시청결팀장이 참석했으며, 김태균 환경공무관 영등포지부 지부장, 배정신 사무국장, 은정수 대의원, 오민성·김진석·전희삼 운영위원, 임종선·이병용 환경공무관 관리감독관 등이 참석하여 영등포구청 환경공무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보탰다. 간담회에서는 환경공무관의 업무상 및 생활상의 어려움이 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환경공무관 퇴임식 행사 비용 및 위로금 지급 관련 예산 증액 ▲ 송풍기 확대 보급 ▲ 가로수 전지작업 시 청소가 수월하도록 푸른도시과 협조 요청 ▲ 다자녀 환경공무관 교육비 및 양육비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준비한 유승용 부의장은 “환경공무관은 도시 미관과 환경 개선을 위해 일상생활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며,“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환경공무관의 처우 개선은 구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앞으로 구민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공무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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