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 개최지난 해 음식물폐기물 95,365톤...목표 대비 12.7% 초과 감량
[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상하수도사업소 3층 창의소통실에서‘2024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 공무원, 환경 분야 전문가, 주민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위원회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당연직을 제외한 환경 분야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8명이 신규 위촉됐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추진성과와 감량 실적,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평가하고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고양시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량은 당초 목표치인 109,282톤보다 13,917톤 적은 95,365톤으로 목표대비 12.7%를 초과해 감량했다. 또한 1인당 발생량의 경우도 목표치인 84.6kg 보다 10.3kg 적은 74.3kg으로 목표대비 12.1% 초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에서 지난 해 7월 1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가정에서부터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감량하도록 유도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의 성패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각 가정에서부터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려는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2024년에도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확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보급 △관내 공공기관 7개소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등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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