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연수 운영학교폭력 사안조사 및 심의·의결의 객관성·타당성 제고
[JK뉴스=JK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전문가(교육, 경찰, 법률, 심리·상담)와 학부모위원을 포함하여 편성된 소위원회별로 학교폭력 사안의 조치를 의결하며, 심의·의결된 결과는 학기별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상반기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초․중․고 172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 중 학교장 자체해결 250건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각 소위원회별 심의·의결 264건의 현황이 보고됐다. 정기회의 이후 실시된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과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0명을 대상으로 박주정 교수(광주대 특임교수)를 초청하여‘동행- 인성이 먼저이고 교육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최근 학교폭력 사안 발생 증가에 따른 공정한 사안 조사의 중요성 및 심의․의결의 신뢰성 그리고 관련학생 간 회복적 관점의 갈등 해결 등 내용의 강의로 운영됐다. 학교폭력 사안의 발생 증가와 유형이 다각적으로 변화하고 이에 따른 사회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전문성 신장은 필수적 조치이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조사와 심의․의결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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