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성동구의회는 지난 25일 베트남 푸옌성 뚜이호아시 대표단을 만나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트남 뚜이호아시는 성동구의 국외 자매도시로 코로나19 이후 첫 공식 방문했다. 방문단은 뚜이호아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및 인민의회 의장, 당 간부, 기업인 등 20여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관광·경제 등 분야별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고 교류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찾아왔다. 이날 남연희 의장을 비롯한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의회 1층에서 뚜이호아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의회랑, 본회의장 등 주요시설을 소개했다. 이후 오찬을 함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매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연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젓가락을 사용하는 음식문화부터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성실함도 비슷하다. 양국 관계가 앞으로 더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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