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 동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디카 시(詩)의 울림’ 프로그램 주요 성과를 총망라 한 시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카 시(詩)’는 사진과 시의 합성 용어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에 담긴 감성을 시로 표현한 작품을 일컫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8월 14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책자에는 9명이 참여했으며 총 18개 작품을 수록했다. 해당 작품은 유·무형의 자원이 산재한 동구의 정겨움을 알기 쉽고 친숙한 언어로 구성됐다. 동구는 발간한 시집을 동구평생학습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작품집 발간을 계기로 세대와 경력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도 운영, 주민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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