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은평구는 지난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2024 은평청년페스티벌’이 청년 등 지역주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특강 ▲청년버스킹 ▲무소음 DJ 파티 ▲20여개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합창, 댄스, 사물놀이, 비보이댄스 등 청년동아리공연이 펼쳐졌고, 청년표창 시상과 가수 김필의 감성 발라드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청년특강에서는 청년 크리에이터 박위의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5백여 명의 청년, 지역주민에게 감동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로 청년 버스킹에서 청년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들의 감수성을 반영한 건강챌린지, 보드게임, 청년오락실, 기후환경, 플리마켓, 스템프 이벤트 등 20개 이상의 각종 청년 참여형 체험부스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은평평화공원에서 새롭게 시도된 무선 헤드폰으로 즐기는 무소음 DJ 파티는 공원 야경속에서 남녀노소 춤을 추고 음악을 즐기는 이색적인 파티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의 지지와 응원 속에서 청년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한 축제로 많은 관심과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무한 열정과 넘치는 활력으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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