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9월 24일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인솔자 구성된 31명이 서천국립생태원과 한산모시관을 방문하여 뜻깊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을 관람하며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생태원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시설로, 모든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을 즐길 수 있었다. 이어 한산모시관에서는 전통 한산모시 염색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카프 염색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카프를 제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문화와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생태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자연과 문화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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