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충남 서산시가 4월부터 ‘체납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체납 알림톡 서비스는 체납안내문을 종이 고지서 대신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에 카카오톡으로 전자고지서를 발송하며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납세자는 안내문을 받은 후 본인 인증 단계를 거쳐 지방세 체납 금액 등 명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3월 개인 자동차세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발송을 시범 운영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4월부터 지방세 전체 세목 체납자로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 서산시 조충희 징수과장은 “카카오 알림톡 발송을 통해 종이 고지서로 체납안내문을 수령 하기 어려운 납세자의 지방세 납부 편의성 향상과 체납 세액 징수율 증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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