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 미래교육 위한‘중·고등학교장(감) 캠프 개최’국·공·사립 중고등학교장 60여 명 참여… 학생수련교육 공감대 형성
[JK뉴스=JK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은 23~24일 도내 국·공·사립 중고등학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수련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수련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는 1박2일 과정 학생 수련교육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집와이어, 세줄타기,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 신체활동과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의 ‘인공지능 시대의 상상력과 활용법’ 미래교육 특강, ‘별마루 여행’,‘힐링명상’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주공업고 오홍학 교장은 “학생수련원은 학생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다. 1박2일 동안 직접 수련생이 되어 집와이어, 국궁, 클라이밍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실동중 강신미 교장은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수련원은 자연 속에서 신체는 물론 심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여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학생수련원은 그동안 중·고등학생 수련교육 외에도 인성인권부장, 치유숲산책길, 가족캠프, 초·중 배드민턴 학생 선수 수련캠프, 임실과 순창지역 학생 여름방학 특별캠프를 운영했고, 10월에는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수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수능생을 위한 힐링캠프’, 지역 초등학생 가족 초청 ‘크리스마스 행사’도 열 계획이다. 강양원 원장은 “도내 중·고등학교장(감) 선생님께서 직접 수련교육을 체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련교육의 성공적 운영과 학생들의 심력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교육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교장(감) 선생님들께서 학교 관리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내려놓고, 심신을 치유하며 학교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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