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이 건강지킴이 역량강화교육 실시지역 간호학과 교수 초빙,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운영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창녕군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관내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건강지킴이는 2014년부터 창녕군과 경남 심뇌지원단(인제대학교)이 함께 양성 교육을 해왔으며, 2024년 현재 160명의 건강지킴이를 위촉해 관내 2천2백여 명의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킴이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 심뇌지원단과 협력해,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정은숙 교수와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문주희 교수를 초빙해 ‘독거노인을 위한 질환 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노인성 질환의 특징 및 관리 방안 ▲ 노인 대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수칙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의 중요성 등이다. 또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로, 이를 예방하고자 질병관리청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육도 실시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건강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환경 조성과 건강행태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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