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제군보건소는 원거리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한의원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 방문진료 및 재활사업을 2024년 8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 근무 중인 한의사가 방문간호사, 방문물리치료사와 함께 월 1~2회 경로당 또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진료를 실시하고, 환자의 특성에 따라 만성질환 투약관리 및 재활치료가 병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용대보건진료소는 주 1회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을 운영, 8월 한 달간 시범운영한 결과, 총 10회 77명의 지역주민이 치료를 받았으며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는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진료지원팀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1차 운영을 거쳐 2025년에는 변경되는 사업기준으로 운영된다. 한방진료를 원하는 경로당 이용자 및 환자가족은 해당 읍·면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환자상태 및 진료 예약 현황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및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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