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초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초등 학생평가 레시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향상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평가 설계, 결과 분석 및 피드백 제공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수요목을 편성했고,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연수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둘째 날 연수에서는 참가 교사들이 다양한 교과 수업 상황에 맞는 평가 설계안을 직접 작성하고, 그 결과를 분석·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루틴을 만들고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 프로세스를 설계하며, 교육 현장에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평가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도안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평가 설계를 직접 해보고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평가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형 평가체제를 이해하고,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교육과 수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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