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성군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 6쌍(12명)을 대상으로 상리면에 위치하는 오두산 치유 숲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난임 부부 힐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정 대상 1순위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1회 이상 난임 시술을 받은 부부, 2순위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관계 포함)이다. 이 사업은 고성군보건소 특수 시책으로,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숲에서 신체 및 정서를 회복하고 부부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1주 차: 숲을 통한 마음 열기 △2주 차: 지친 몸과 마음에 숲의 향기 채우기 △3주 차: 서로 다가가는 힐링 숲 △4주 차: +1(하나 더하기)를 위한 몸과 마음 준비 등으로 구성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난임 가족의 마음을 치유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넣어 안정된 정서가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난임부부를 위해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기타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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