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실시민·관협력을 통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펼쳐
[JK뉴스=정석주 기자] 광양시는 지난 21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전MCS(주) 광양지점, 광양시 공무원 노조,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 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4년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똑똑!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사업’은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마동사무소 직원,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민관 봉사단체 회원 20명은 생활 쓰레기와 물건 등이 거실과 방마다 쌓여있는 상태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적장애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이날 봉사자들은 생활폐기물(1톤 트럭 1대 분량)과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배출했으며 주거 공간 내부를 청소하고 정리 정돈을 완료했다. 수혜자는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니 집에 있는 것조차 힘든 생활이었지만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덕분에 집이 정말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변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금영 한전MCS(주)광양지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단순히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깨끗한 보금자리 나눔에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 단체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온정이 가득한 중마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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