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하반기 다시 문 열어 재활용품이 돈이 되는 가게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거제시는 오는 9월 25일 장평동주민센터 뒤편에 위치한 신현 제5어린이공원 일원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는 자원순환과에서 면·동으로 직접 찾아가서 재활용가능자원(투명페트명, 종이팩류, 폐전지)을 1kg당 종량제 봉투 10리터(2장) 또는 20리터(1장)로 바꿔주는 사업이다. 자원순환가게는 올 5월 남부면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9개 면·동에 운영했으며, 총 200여 명이 참석해 900kg의 재활용가능자원을 교환했다. 순환가게행사에는 재활용품 교환 뿐 아니라,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이벤트와 1회용품 사용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하반기 자원순환가게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말부터 다시 시작하며 9월 25일 장평동을 시작으로 장목면, 상문동, 장승포동 등 상반기 개최하지 않은 9개 면·동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상반기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자칫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폐기물들을 가치화하는 경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셨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호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하반기 자원순환가게 일정은 거제시 홈페이지에 게시 예정이며, 비가 올 시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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