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청명․한식 기간 성묘·나무 심기·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은 도내 주요 공원묘지․등산로 주변 등 26개에 소방력(인원 148명, 차량 26대) 전진 배치, 순찰을 통한 예방활동,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구축 등이며, 소방력을 신속히 투입해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됐으며, 산림청․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임야화재의 최근 3년간 평균 화재 발생건수는 68건이 발생했으며,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65%를 차지해, 입산객들의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4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등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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