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성황리에 마쳐 “지역 창업 활성화 위한 모두의 노력, 빛이 되다”한국판 ‘SWSX’ ‘Viva Tech’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 정례화 밝혀
[JK뉴스=JK 뉴스] 경상남도가 ‘창업의 메카, 경남’ 실현을 목표로 4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 지역 최초의 글로벌 창업 행사인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 모두에게 성과가 있는 ‘혁신적 진화’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함께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 각종 기업설명회(IR)와 기업 전시, 창업 경연 등을 통해 참가한 이들의 오감(五感)’을 즐겁게 해준 창업 체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창업기업·투자자를 비롯한 창업생태계 관계자와 전국 각지의 관람객 등 총 6천여 명이 방문해, 창업의 예비부터 도약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과정들을 체험했다. 특히 전국적인 경쟁을 거쳐 올라온 20개 팀이 펼친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경연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의 경우, 행사기간 내내 전국의 기업과 투자자를 비롯한 관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한 모두가 창업을 통한 혁신적 진화를 향한 열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부․민간투자자들이 준비한 각종 투자설명(IR) 프로그램과 창업을 꿈꾸는 지역 학생 교류의 장이 된 ‘유스 스타트업 캠프’ 역시 전도유망한 아이템을 찾는 투자자부터 창업 길잡이가 필요한 학생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 중간에 포함된 유명 셀럽들의 강연 토크콘서트와 대미를 장식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은 참가자와 주민이 하나되며 행사로 인한 긴장과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감사 인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한 특별한 경험이 인재들을 지역에서의 창업으로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모두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한국판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WSX), 한국판 비바 테크(Viva Tech)’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는 주된 수단으로써 ‘창업’을 선택하도록 지원하고, 이번 창업 축제가 창업으로 하나되는 정례적인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 8기 경남도정은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창업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지역창업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육성지원, 거점 구축, 재원조성 등의 중장기 과제를 착실히 수행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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