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민의 숙원사업! 도화 버스정류장 신축 완료최신 냉・난방시설 갖춘 쾌적한 정류장, 추석 연휴부터 사용개시
[JK뉴스=정석주 기자] 고흥군은 도화면 소재지에 도화면민의 숙원사업이자 지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화 버스정류장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화 버스정류장은 약 3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버스의 회차가 가능한 약 640㎡의 부지에 냉・난방기 및 화장실 등을 갖춘 66㎡ 규모의 대합실로 지어졌으며, 추석 연휴에 맞춰 9월 14일부터 사용을 시작했다. 이전까지 도화 버스정류장은 편의점 옆 5평 남짓한 간이 승강장에서 인근 식당 주차장과 정류장 부지를 공유하고 있어, 버스 회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이용객의 교통사고 우려가 항상 존재해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말부터 도화면 기관사회단체, 도화면사무소, 지역 군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2023년 9월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4년 9월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정류장 신축이 도화면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도화면 중심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동강 버스정류장 신축 및 녹동 공영버스 터미널을 비롯한 고흥, 나로도, 과역 등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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