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2024’가 21일에서 22일까지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광릉숲포럼2024’는 생태·문화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2019년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철원군도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아 홍보 부스를 설치해 철원군의 자연과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의 자연 보전 노력과 생태적 가치를 공유했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기후 위기 관련 음악회, 미개방 숲길 탐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이 외에도 친환경 체험 부스와 지역 단체들의 전시 및 홍보 활동도 준비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문제와 자연 보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행사였다. 홍보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한 철원군청 이은성 청정환경과장은 “이번 ‘광릉숲포럼2024’ 초청해주신 행사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같은 주제에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행사 참가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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