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 기대㈜농협사료 양축용 배합사료 5번째 가격 인하(25kg 한 포대당 250원)
[JK뉴스=JK 뉴스]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시름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4일부터 ㈜농협사료(대표:김경수)의 사료가격이 인하되고, 사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금이 증액돼 더 많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사료가격 최고점 이후 ㈜농협사료에서 5번째 인하하는 것으로,(25kg 한 포대당 250원) 누적 2,375원(누적 인하율 약 15.7%)에 해당하는 큰 폭의 인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가격 인하로 인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도내 축산농가들은 매월 약 5억 3천만원 수준의 사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금액의 상환을 위한 저리(금리 1.8%, 2년 일시 상환)의 사료구매자금을 당초 1,353억에서 164억 증액해 총 1,517억원을 상반기 내 융자로 지원하게 됐다. 이는 꾸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사료가격 인상으로 힘겨워 하는 축산농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도내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타 사료업체도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며,“앞으로도 도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축산농가는 하반기 지원계획이 공고되면 시군 축산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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