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의 중요성, 합천군 자살예방 홍보관 운영9월10일 자살예방의 날, 누구보다 소중한 자신을 보듬다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합천 버스터미널에서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및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희망의 나무, 나의 메시지'를 통해 주민들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여 나무에 달았으며, 자살예방 O/X 퀴즈 맞히기, ‘마음 뻥, 희망의 뻥튀기’ 간식 나눔,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살 및 정신건강 척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어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살 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109)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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