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철원군 보건소는 9월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와 철원군 자체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무료 및 유료 접종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며, 8세 이하 중 생애 처음으로 독감을 맞는 어린이는 9월 20일부터,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실시된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하여 10월부터 12월 중에 접종을 권장한다. 철원군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이들은 10월 11일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 등의 확인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료 대상자인 14세부터 64세 철원 주민은 10월 2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철원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입원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접종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인 접종을 시행 하고 있으므로, 접종기관 방문 전 일정 확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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