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산청군이 봄철 영농활동과 건조한 날씨 등 늘어난 산불 위험성에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미영 산청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산청군 관련부서 및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산림조합,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KT산청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불방지 대책보고와 함께 읍면 사례발표, 유관기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의견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산청군은 각 부서와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로 산불 없는 산청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은 산불 특별대책 일환으로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도 단위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미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산불 없는 산청군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다수의 산불은 안일한 부주의로 일어나는 만큼 주민들의 경각심과 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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