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경상남도는 추석 기간 응급실의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당일 문 여는 병원과 의원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추석 당일에 한하여 문여는 의원과 병원에 대하여 50~70만원을 지원하며, 명절을 반납하고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인의 인건비로 사용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참여를 확대하여 추석 당일 응급실의 과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경남도와 시군은 의사회 등과 협조하여 추석연휴기간 문여는 병의원의 확대를 추진하여 지난 설 대비 일일 150%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확대 지정했다. 다만, 추석 당일 응급실의 혼잡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하여 추석 당일 문여는 병의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연휴 기간이 종료된 이후 사후 정산하여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상급병원 등에 당직비, 채용 인건비, 연장수당 등 79억원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문 여는 병의원은 2,470곳, 약국은 2,200여 곳으로, 일 평균 병의원 490곳, 약국 44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도·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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