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김해시는 승강기 운행 시 버려지는 에너지를 사용 가능한 전기로 바꿔 재사용하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란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사용 가능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설치 시 승강기 1대당 매월 3~4만원의 공동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시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의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하면 1대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함께 신청할 경우 1대당 최대 9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 비율은 10% 이상이다. 신청하려면 다음 달 1일까지 제출서류를 작성해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의 공동 전기료를 절감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김해시 민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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